"충청도" 지역 해수욕장 37

갈음이 해수욕장

갈음이해수욕장은 태안읍내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서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24만여 평에 이르는 이 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고, 각종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운치가 아주 좋다. 해수욕장 바닥에는 규사가 깔린 청정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TV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가까운 곳에 안흥성이 있고 신진대교를 건너편의 신진도항에서는 해상유람선을 타고 주변 바다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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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해수욕장

멋진 파도소리 들리는 몽돌해변, 해식동굴의 신비함
여우의 모양을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1시간 10분쯤 거리에 위치한 호도는 60가구의 작은 섬이다. 마을은 섬의 북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회갈색의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가 부두의 주위를 빙 둘러서 있는 것이, 마치 인공적으로 한껏 솜씨를 부린 듯 현란하기만 하다. 마을을 지나 평탄한 구릉을 넘으면 은색의 해변이 길게 펼쳐져 있다. 약 1.5km의 크지 않은 백사장이지만 길이에 비해 폭은 100m에 이른다. 모래집이 부드럽고 경사가 완만하다. 백사장을 뒤덮인 모래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규사로서 낮에 햇빛을 받으면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려 장관을 연출한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해수욕장으로 손색없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이 바다와 밋밋하게 맞서있지 않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 알맞은 수온,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 등 가족 단위의 호젓한 피서를 즐기기엔 제격이다. 민가쪽에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 있고, 피서철에는 간이 방갈로도 들어선다. 백사장의 폭이 넓어 야영장이 넉넉하다. 아직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까닭에 자연도 섬주민의 인심도 넉넉하다. 또한 섬 주민의 상당수가 해녀로서, 물질을 하므로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을거리를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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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포해수욕장

태안읍에서 남쪽으로 36km 정도 떨어진 해수욕장으로 모래밭 길이 700m, 폭 250m, 면적 14ha, 경사도 3도, 평균수심 1.2m, 수온 섭씨 22도로 모래질이 좋고 야영하기에 좋다. 조용한 가족휴양지로 최적이며, 또한 해수욕장 양쪽에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등 전설이 담긴 기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는 지역이다. 또한 서남쪽으로는 천연적인 방파제가 있는 '내파수도'와 '외파수도'가 있다.
방포포구에는 가오리, 붕장어, 우럭, 고등어 등의 생선들이 많이 잡혀 싱싱한 회로 유명하며 이웃에는 꽃지, 삼봉 등의 여러 해수욕장들이 있다. 또한 인근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있어 중부해안지역의 자연수종 등 208종을 소유하고 있는 수목원과 산림전시관, 체력단련장, 전망대 및 산책로 등이 있어 가족휴양 및 심신단련 장소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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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포해수욕장

안면대교를 지나 남으로 남으로 가다보면(차량으로 약 25분) 고남면 소재지가 나타난다. 고남면 소재지로 진입하다 보면 우측에 해수욕장 안내표지판이 있어 찾기에 어렵지 않다.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변과 바람아래 해변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 등 각종 수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영화 속(마리아와 여인숙) 해변이 바로 이 곳이기도 하다. 해변 주변마을을 '대숙밭'이라고 불려지는데, '대숙'이란 바닷가 바위틈에 서식하는 나사조개의 일종으로서 옛부터 이 곳에서 대숙을 잡아먹은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연유된 지명이라고 한다. 해변 길이는 2km, 폭은 250m이며, 해변형태는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이 곳에서는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고동잡기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붕장어구이,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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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해수욕장(장곡해수욕장)

일명 '장곡해변'으로 불리는 '장돌해변'은 바람아래해변에서 10여분 정도 소요되는, 해변의 폭이 그리 크지 않은 아늑하고 조용한 해변이다. 주위가 논경지와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야영하기엔 그리 적합치 않으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민박이 가능하며, 시골의 인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우선 해변이 안전하고 가족단위 피서에 적당하며 마을의 인심이 좋아 매년 찾아오고 싶다고 전한다. 조용한 농촌마을의 정취와 한적한 해변가의 피서를 바라는 이에겐 적격이며, 생활에 찌든 스트레스를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 포말 속에 말끔히 씻고 싶은 이들은 찾아온 보람을 느낄 것이다. 해변 길이는 1.5km, 폭은 200m 정도이며 고운 규사모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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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각 해수욕장의 사정에 따라 Campweek(캠프위크)의 정보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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