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산 19

설화산

설화산은 좌부동과 송악면 그리고 배방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서쪽 산기슭에 외암민속마을, 동쪽 산기슭에 맹씨행단을 품고 있는 해발 441m가 되는 높지 않은 산이다. 이른 가을철부터 늦은 봄철까지 눈이 덮여 장관을 이룬다해서 설화산이라고 한다. 또한,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독특하여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에는 칠승팔장지지의 명당이 있어 예로부터 투장이 성행하여 가뭄이 들면 투장한 곳을 찾아 파헤치고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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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아산)

광덕산은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을 경계로 하고 있는 산으로 깨끗하고 맑은 계곡과 부드럽고 유연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으며 차령산맥이 만들어 낸 명산으로 해발 699m로 전국에 잘 알려진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넉넉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으며 또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광덕산의 등산코스는 송악면 강당골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마곡리(마실)에서 시작되는 코스가 있는데,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산중턱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코스도 있어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요 코스이기도 하다. 산이 그리 높지않고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 연인, 친구끼리의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광덕산은 물이 맑고 울창한 숲과 노목들이 둘러싸여 있어 많은 산행객들이 찾아와서 심산유곡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차령산맥의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겹겹이 펼쳐지고 발 아래로 광덕사가, 서북쪽으로는 송악저수지가 아스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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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산

다양한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는 곳, 천방산 서천군에 위치한 천방산은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에 걸쳐 산자락이 넓게 퍼진 큰 산이다.  해발 324m가량으로 높지 않고 산새도 험하지 않아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천방산 바로 서쪽으로는 봉림산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병풍같이 둘러쳐있어 서북, 동북쪽 방향으로 시원한 풍광이 펼쳐진다.   특히 남서쪽에 위치한 희리산 봉우리는 푸른해송림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는 국내 유일의 해송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천방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주위의 낮은 산들과 산 너머로 펼쳐지는 논밭과 아담한 마을의 풍경이 정겹도 아름답다.   천방산 이름의 유래 천방산의 이름이 유래된 전설은 백제 말기에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에 진입하였는데, 갑자기 일어난 풍랑으로 난항을 겪자 한 도승의 말을 듣고 천 칸의 방을 지어 제사를 지내 풍랑을 잠재우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 뒤로 소정방이 지은 천 칸의 집이 절이 되어 천방사라 명하였고, 산 이름도 그 때부터 천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천방산의 축제와 인근의 볼거리 천방산에는 매년 1월1일에 해돋이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염원을 빌며 해돋이를 감상하러 찾아가고 있다. 또한 천방산 인근에는 마량 동백숲과 해돋이,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 한산모시마을, 신성리 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문헌서원, 희리산 휴양림, 천방산 풍광(風光)은 서천8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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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서산)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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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부여)

*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던 산, 아미산(부여) * 아미산(575m)은 바로 옆에 있는 만수산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대체로 바위가 많지 않은 육산이며 늦가을에 뒤늦게 찾아 오는 이깔나무숲의 붉고 노란 단풍이 산전체가 활활 타오르는 듯이 아름다워 최근에 많이 알려진 산이다.   차령산맥 마지막 봉우리인 만수산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솟아 있다. 만수산보다 이름이 덜 알려졌으며 등산로도 나 있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 대천 앞바다와 보령댐이 보이고 주변 산들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장 기본적인 등산로는 보령시에 속한 중대암 입구에서 시작하여 도화담리 안골 마을로 나오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밖에 부여군 외산면의 갈산리·반교리·가덕리 등을 통하여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주변에 만수산 무량사, 만수산 자연휴양림, 보령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보령댐은 성주산과 아미산의 계곡물이 흘러들어 서해로 나가는 웅천천을 막아 세운 댐으로 상류지역에 오염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아미산의 이야기와 볼거리 *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곳이며,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서석면의 풍암리에서 올라가는 길과 서봉사계곡을 통하여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골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오르기에 결코 만만하지는 않은 산이다. 정상에 올라가면 대천의 바다와 보령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산의 한끝자락이 보령호와 만난다. 아미산에는 백제때 창건된 중대암이 있고, 인근에 영천약수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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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본다. 또한, 영인산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이 우뚝 서 있는데 이것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 이다.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아산만 일대의 국제 무역항 건설, 공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개발에 따른 배후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는 30m이며 둘레가 26m이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국민 휴식공간으로 시에서 조성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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