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강,호수 20

신림저수지

*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림저수지는 고창군의 신림면과 부안면, 흥덕면 일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52년 착공하여 1956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7만 5000㎥, 제방 길이는 495m, 제방 높이는 14.1m이다. 총저수량은 327만 4000t, 유효 저수량은 327만 4000t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2070만 ㎡, 홍수 면적은 62만 9,900㎡, 만수 면적은 58만 6000㎡, 수혜 면적은 680만 ㎡이다. 한발 빈도는 10년이고, 홍수 빈도는 100년이다. 신림저수지는 방장산(734m)에서 발원하는 갈곡천 상류를 막아 만든 평지형 저수지이다. 신림저수지로 흘러드는 소하천으로는 세곡천, 유점천, 반룡천, 덕화천, 성남천, 월평천 등이 있다.

* 고창의 33개 저수지 중에 규모가 가장 커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의 자포리와 송용리, 반룡리, 세곡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서, 고창에서 동북 방향으로 입암행 지방도 708호선을 이용하여 4㎞ 정도 가면 찾을 수 있다. 방장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흘러들어 수원이 좋고 수심이 깊으며 안정된 좋은 낚시터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대형 붕어와 잉어가 잡힌다. 여름철 캠프낚시에 고르게 나오고 갈수기에는 제방권이 포인트이며 봄철 산란기에는 상류 수초대에서 월척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고창의 33개 저수지 중 신림저수지는 가장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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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月溪里)의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생긴 인공 호수이다.

* 호수 위를 달리는 환상의 드라이브길 *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 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용담호가 관광지로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은 교량으로 댐 일주도로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며,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않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호안에 별다른 시설물들이 들어서지 않아, 오히려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 실향민들과 망향동산 *
용담호반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이 세워져 있다.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것으로 대개 조망이 좋은 둔덕 위에 꾸며져 있다. 망향의 동산 중에도 용담대교 북단의 용담 망향의 동산이 가장 조망이 좋다. 용담호 중앙부쯤에 위치해 동서 양쪽으로 호숫물이 보이며 마을에 있던 목제 정자인 태고정(太古亭)은 짜임새 있는 목조 건물로, 1752년 건립된 것을 1998년 현 위치로 이전해 놓았다. 용담댐 공원에는 물 홍보관이 있는데 이곳은 물과 사람과의 여러 관계를 알려주는 곳으로,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용담호 주위에는 또한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인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계곡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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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저수지

전라북도 정읍시 용산동에 있는 저수지로 1957년 착공하여 1965년 완공되었다. 정읍시의 신정동 까치봉 서쪽 자락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면서 남성리를 지나 용산저수지를 만들고, 용산동의 주산 마을 앞에서 북쪽으로 흘러 진산동을 지나다가, 과교동을 통과하여 삼산동의 용산천교 앞에서 천원천에 유입되는 하천이다. 하천이 지나는 동리 명칭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용산리(龍山里)는 1914년 정읍군 남일면의 와룡리, 신정리, 석산리 등을 합쳐 용산리라고 하였으며, 정읍군 내장면에 속하게 했던 지역이다. 와룡과 석산의 각 이름자를 따 합친 지명이다. [정읍시사](2003)에 의하면 용산천은 옛날 목제천(木梯川)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에 "목제천과 치천(鴟川)은 두 내가 모두 내장산에서 나와 현의 서쪽 10리에 이르러 북천에 합친다."라고 하는 관련 기록이 등장한다. 석산지라고도 한다. 주변에 입암산성이 있고, 내장산 망해봉이 보이는 풍광이 뛰어난 대규모 저수지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붕어, 잉어, 동재개, 메기, 향어 등 어자원이 풍부하여 민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저수지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물 맑은 작은 저수지 2곳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 인파가 몰린다. 주변에는 동이학교와 세제계곡 등이 있으며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여인이 살았다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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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저수지

청호저수지는 계화도 간척지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된 방대한 저수지로 그 물이 맑아 민물새우, 붕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하여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의 수면을 가르며 어부들이 고기잡이 하는 정경과 함께 떠오르는 아침 해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 시킬 정도로 아름답다. 들과 산, 바다가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이라는 명성이 잘 어울리는 부안에는 관광지가 많다.

*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유명 낚시터 *
특히 세계 최장으로 인정받은 33㎞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매년 400만명의 관광객이 새만금방조제를 찾아 풍광을 즐기고 부안의 멋과 맛에 감탄하고 있다. 1968년 3월 착공돼 1971년에 완공된 청호저수지는 부안의 대표적인 저수지로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주위에 수많은 관광지가 자리 잡은 데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유명 낚시터여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수가에 있는 붕어찜 등 붕어요리 전문점은 빼놓지 말아야할 필수 코스다. 겨울에는 청둥오리, 가창오리, 흰뺨오리의 철새도래지다. 수 십 만 마리 철새가 군무를 펼치면 새삼 생태계의 신비를 생각하게 된다.

* 새만금 등 인근의 관광지들 *
해발 288m로 낮지만 명산으로 소문난 석불산이 있고, 석불산 영상랜드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촬영한 곳이고, 임진왜란 때 선조를 안전하게 모셔 공신에 봉군된 고희장군의 사당인 효충사가 있다. 변산 누에타운은 특구로서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채석강과 적벽강, 하섬 바닷길, 곰소 염전 등은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 또한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할 첫 번째 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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