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시원한 바닷가 휴양지를 꼽으라면 남해에서는 단연 송정해수욕장을 들 수
있다.
남해답지 않게 쪽빛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는 주변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찾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관광휴양지로 개발되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33,058m²(1만여평)에 이르는 생태주차장과 민박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위로 이뤄진 해안선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포해안까지의 바다는 아름다운 호수와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근 설리해수욕장까지 1,024,798m²(31만평) 규모의 관광개발지는 환경친화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며, 사계절잔디가 깔린 생태주차장은 남해군의 환경보전의지를 상징한다.
남해읍에서 약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 2km, 폭 50m, 면적 105,785m²(3만2000여평), 부드러운 은빛 모래와 거울같이 맑은 바닷물과 100년 이상된 해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
인근 미조항은 제1종항으로 어촌 특유의 정서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새벽시장은 살아 숨쉬는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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