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
일월산(1,219m)은 산세가 공중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하고 급하지 않으며 동쪽으로 동해가 바라보이고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고 부른다. 꼭대기에는 일자봉, 월자봉의 두 봉우리가 솟아 있고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산령각,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등이 있다.
특히 일월산은 태백산의 가랭이에 위치, 음기가 강한 여산
산 주요 정보
| 지번주소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청기면 당리 | ||
| 전화번호 | 054-680-6412 | ||
| 홈페이지 | 홈페이지로 이동 | ||
주변 관광지 2개
주변 캠핑장 5개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양림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총 45개의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타캠핑장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라인실시간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파쇄석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매점, 장작판매 등의 편의시설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크 사이트가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6개의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수비별빛캠핑장은 경북 영양군 본신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라인실시간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데크, 맨흙 사이트가 총 26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장작판매, Wi-Fi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지훈/오일도/이문열 문학기행, 9.3km
주소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 영양읍 감천리 / 석보면 원리리
경북 영양은 문향의 고장이다. 일월면은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고향이고, 영양읍 감천리에는 시인 오일도, 석보면에는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다. * 주실마을(조지훈 생가) 먼저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 가면,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생가를 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는 그의 문하생들이 세운 시비가 있고, 비에는 <빛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잡는다. "사슴이랑 이리 함께 산길을 가며 / 바위 틈에 어리우는 물을 마시면 // 살아있는 즐거움의 저 언덕에서 / 아련히 풀피리도 들려오누나 / (중략) / 빛을 찾아가는 길의 나의 노래는 / 슬픈 구름 걷어가는 바람이 되라." 조지훈선생이 태어난 호은종택이라는 이 집은 조선 중기인 인조 때에 지은 것으로 한국전쟁 때 일부 소실되었던 것을 1963년 복원하였다. 언뜻 보기에도 고고한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듯한 이 호은종택은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제 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생가에는 조지훈선생이 태어난 태실이 그대로 남아있고 인근에는 어렸을 적 수학했던 월록서당도 그대로 있다. 조지훈은 20세에 문단에 데뷔했으며, 해방 후 김동리 등과 함께 청년문학가협회를 창립, 문학의 순수성과 민족문화운동에 힘썼다.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의 한 사람이었으며 승무 풀잎 단장 역사 앞에서 봉황수 등 2백50여편의 시를 창작했다. * 감천마을(오일도 생가) 주실마을에서 나와 영양읍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감천마을이 나오고 이 곳에 시인 오일도의 생가가 있다. 시인 오일도는 24세 때 등단하여 1935년 사재를 털어가며 순수 시문학지 시원을 창간한 인물이다. 감천마을 중앙에 터를 잡은 그의 생가 는 44칸짜리 건물로 경북 문화재자료 제 248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일도 생가 앞의 하천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 114호인 측백수림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어 좋은 경관을 이룬다. 오일도 시비는 마을과 조금 떨어진 도로변 소공원에 세워져 있다. <저녁놀>이라는 시가 시비에 새겨져 있고 명시를 감상하며 다시금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작은 방 안에 /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피우고 /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놀 // 이 우주에 저보담 더 아름다운 것이 / 또 무엇이랴 / 저녁놀타고 나는 간다 // 붉은 꽃밭속으로 / 붉은 꿈나라로" * 두들마을(이문열 고향) 한편 청송군 진보면과 이웃한 석보면 원리리로 가면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인 두들마을이다. 석계고택, 석천서당, 장부인 안동장씨 유적비 등이 생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이문열 선생이 왜 문학에 심취하고 또 많은 대작들을 쓸 수 있었는지 이해할 만하다. 이문열은 <새하곡>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젊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레테의 연가>, <사람의 아들>,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수호지>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경북 영양은 문향의 고장이다. 일월면은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고향이고, 영양읍 감천리에는 시인 오일도, 석보면에는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다. * 주실마을(조지훈 생가) 먼저 일월면 주곡리 ...
주실마을, 9.4km
주소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의 : 054-680-6067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위치한 주실마을은 1630년 호은공 조전 선생이 가솔들을 이끌고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며 한양조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된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조전 선생을 시조로 하여 스스로를 주실조씨라 부르고 있다. 한양조씨가 한양을 떠나 이곳에 집성촌을 이루게 된 경위는 조광조의 기묘사화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 조광조가 축출된 후 한양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피해 다니던 호은 조전선생이 마을 뒤쪽의 매방산에 올라가 매를 날려, 매가 앉은 자리에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매가 앉았던 자리가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72호로 지정된 '호은종택'이다.산아래 고즈넉히 자리 잡은 고택들이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주실마을의 입구에는 외부에서 보면 마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일명 '주실쑤'라는 숲이 있는데 장승을 뜻하는 사투리를 섞어 '수구막이 숲'이라고도 하였다. 지금은 '시인의 숲'이라 불리우고 있다. 수령 100년의 소나무와 250여년의 아름드리 느티나무, 또 느릅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이 '시인의 숲'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이곳 주실 마을이 바로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조지훈 선생의 고향마을이기 때문이다. '호은종택'이 바로 조지훈 선생의 생가이다. 옛부터 이곳 주실마을은 붓을 닮은 문필봉이 있어 문필가나 학자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은종택'도 정면으로 문필봉을 바라보고 있는곳에 터를 잡고 있는 고택이다. 이곳 작은 시골마을인 주실마을에서는 지금까지 14명의 박사가 배출 되었다고 한다.숲이 시작되는 마을 입구에 차를 세우고 숲으로 걸어 들어가면 길을 따라 좌우로 쉴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시를 적어 놓은 비석도 놓여 있다. 천천히 시를 읽어 보며, 산림욕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숲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 내를 건너는 다리가 앞을 가로막는데, 의외로 다리 크기가 커서 놀라게 된다.주실마을에는 현재 약 50여가구가 남아 주로 고추 농사 등을 지으며 생활 하고 있으며, 조지훈 선생의 생가인 '호은종택'외에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2호인 '옥천종택'이 있고, 마을내에 '조지훈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조지훈 선생이 수학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72호인 월록서당, 만곡 조술도 선생의 학문을 배우기 위해 문하생들이 뜻을 모아 지은 만곡정사 등의 문화 유적이 있다. '호은종택'과 '조지훈문학관' 사이의 길을 따라 걸으면 시공원에 이르게 되는데 조지훈 선생의 시 가운데 약 20여편이 돌에 새겨져 방문객 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주실마을에는 '옥천종택'에만 우물이 하나 있는데 온 마을 사람들이 이 우물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주실이라는 마을이 배 형상으로 우물을 파면 배에 구멍이 생겨 가라 앉는다는 풍수설에 따라 마을 사람들이 이곳 '옥천종택'의 우물을 길어다 먹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았다고 한다. 지금도 주실마을의 우물은 이것 하나 뿐이라고 한다. 대신 50여리 떨어진 곳에 수도파이프를 연결하여 식수를 해결 하고 있다고 한다. '옥천종택'은 '호은종택'의 왼편 위쪽에 자리한 경상북도 지방의 전형적인 한옥 가옥이다. '옥천종택' 뒤로는 '창주정사'라는 문중의 서원 역할을 했던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호은종택'의 오른쪽으로는 '월록서당'이 자리하고 있다.인근에 낙동강의 지류인 반변천이 흐르고, 남이 장군이 토적 아룡 일당을 토벌했다고 하는 남이포가 있다. 남이포가 있는 인근 강변 일대에는 음악분수, 분재 전시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또, 연당마을에 있는 완도 보길도의 부용정, 담양의 소쇄원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민간정원으로 꼽히는 '서석지'나, '오일도 시인'의 생가가 있는 감천 마을, 경상북도 내륙에서 해와 달이 뜨는 광경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들러 보는 것도 좋겠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위치한 주실마을은 1630년 호은공 조전 선생이 가솔들을 이끌고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며 한양조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된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조전 선생을 시조로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