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강,호수 140

양평 두물머리

* 영화촬영지로 자주 쓰이는 아름다운 장소, 두물머리와 느티나무 *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두물머리의 또다른 볼거리 느티나무 *
수령은 400년이며,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우산형의 수관(樹冠)을 형성하고 있는 두물머리마을의 정자목이다.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나무는 근원부부터 갈라진 모양을 보아 원래 두 그루였던 것이 합쳐져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 크기의 나무는 지상부 1.2m 부위에서 갈라지는 두 줄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장방형의 공간을 만들고 있는데 큰 나무 쪽으로의 가지는 거의 발달되지 않아 수형이 불균형하다. 물가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나무는 강쪽으로만 가지가 발달하여 큰 나무 쪽으로는 가지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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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가리소

육호 부락 서쪽 한탄강 상류에 있는 소. 마치 벼 낫가리를 쌓아 놓은 것과 같은 바위가 있는데, 바위 밑에 있는 깊은 소를 말한다. 전설에 의하면 철원의 삼부연 폭포와 볏가리소가 통하여 용이 이 두 곳을 왕래하였다 한다. 자일리 일대에서는 날이 가물면 주민들이 이곳에 와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삼부연 폭포를 용해왕탕이라 불렀는데 이 용해왕탕에서 명주꾸리에다 절구괭이를 매달아서 넣으면 볏가리소로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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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반

청평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청평호는 북한강을 막아 만든 청평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이다. 주위의 산과 호반의 맑은 물이 빚어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서울에서 불과 50km 떨어진 곳이므로 당일코스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청평호 주변으로 오래된 호반 유원지와 별장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호수 북쪽에 위치한 청평페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뱃길은 운치를 더해준다. 호반에서는 수상스키를 비롯한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이 완비돼 있어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 이곳 청평호 주변의 보트장은 모두 30여 곳. 모두 수상스키나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선하거나 장비대여 및 강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습없이 가족이 함께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로는 보팅과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이 있다.

청평에는 댐상류쪽 이외에, 댐 아래의 북한강의 다른 지류인 조종천, 조종천변의 안전유원지, 산장유원지 등 많은 하천변유원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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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안골포굴강

안골포굴강은 조선시대 군선의 정박처로서 선박의 수리 및 보수, 군수물자의 수송, 선박의 계류와 정박을 목적으로 축조한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로 안골포진성의 북서편 지척의 거리에 축조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굴강유적이 5~6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 흔적만 남아있을 따름이다.
안골포굴강은 상부의 서축이 일부 허물어지기는 하였으나 하부는 매몰되어 온전히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러나 있는 굴강의 유구가 협소하여 제기능을 다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매립되어 육지로 변해버린 기존 도로에도 굴강이 연결되어 있거나 굴강과 관련된 유구가 매몰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굴강의 목은 동편에 내만을 바라보고 위치하여 외만의 파도를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목의 폭은 약 20m 정도이고 현재 드러나 있는 궁형 석축의 길이는 75m정도이다. 굴강의 내부에는 갯벌이 퇴적되어 있으나 축조할 당시에도 굴강의 목이 입퇴수구가 되어 썰물 때는 물이 빠져나가 바닥까지 드러나고 밀물 때는 바다와 동일한 수면을 유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안골포는 가망포만호진을 옮겨온 뒤 꾸준히 남해연안의 해안방어처 역할을 담당하여 왔는데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일시적으로 함몰되기는 하였으나, 신문진과 청청진을 지척에 두고 있었으며 안골포진성의 기초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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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

지금의 경호강은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리(약 32km)의 물길을 이르는 말이며 경호강은 국도 3호선과 진주에서 함양간 고속도로와 나란히 하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아름다운 경호강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 경호강은 강폭이 넓은데다 큰 바위가 없고 굽이굽이에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면서도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신종 수상 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는 유일한 래프팅 장소이기도 하다. 맑은 강물에 배를 띄우고는 굽이치는 물결 따라 요동치는 배를 부여잡고 코스를 잡아나가는 래프팅은 젊은이들의 모험심과 경호강의 거침없는 흐름이 일치된다 할 수 있어 래프팅을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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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저수지

삼동면의 내산 저수지는 금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거쳐 모여든 곳이다. 내산 저수지의 맑은 물은 다시 내산천을 따라 2km를 흘러 봉화를 거쳐 동천으로 흐른 후 지족해협으로 간다. 저수지의 모양이 긴 곡선을 이루고 있어 흐름이 자연스럽고, 물빛이 맑아 내산 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씻기에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저수지가에는 아직도 과거에 계곡 나무들이었음직한 큰나무들이 그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에 내산 산촌체험마을, 나비 생태공원,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있어 휴식의 공간으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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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댐(구천저수지)

구천댐(구천저수지)은 거제산업기반 개발구역 내의 대우 및 삼성조선소의 확장계획에 따라 추가 소요되는 생활.공업용수와 인근 주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다. 구천골 북병산 자락을 흐르는 구룡천에 축조된 댐은 1987년에 완공되어 댐의 맑은 물을 상류측으로 약 5㎞ 떨어진 구천정수장으로 옮겨 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깨끗한 수돗물을 1일 약 22,000톤을 생산하여 신현, 아주, 장승포, 대우조선, 삼성조선, 능포, 옥포 등지로 공급하고 있다. 길이 231m, 높이 50m의 담수댐으로 공해가 전혀 없는 맑은 산간지역에 녹색의 짙은 물빛이 원시림처럼 우거진 수림과 어우러져 그림같은 정경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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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저수지

* 낚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벽계저수지 *
벽계저수지는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이다. 1979년도에 궁류면과 유곡면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정동마을을 들어내고 산과 산을 가로막아 만들었다. 저수지라고는 하지만 댐처럼 그 규모가 크고 저수량도 많다. 저수면적 14만 8760㎡로, 상류 수심은 2∼3m, 제방이 있는 하류 수심은 10m에 이른다.

이곳에는 벽계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저수지 상류에 야영장이 있고 남서쪽 상류에는 민속촌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저수지 북쪽에는 숙박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는 잉어와 향어, 빙어 등 많은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길가에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데 봄이 되어 꽃이 만발할 때면 깨끗한 물빛과 함께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을 크게 유혹하게 된다.

  * 저수지와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 의령 벽계관광지 *
의령군 궁유면과 유곡면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79년에 만든 벽계저수지와 봉황대·벽계계곡 등을 연결하여 조성한 관광지이다. 저수지는 산과 산을 가로막아 만들었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잉어와 향어·빙어 등 어종이 다양하여 낚시터로 인기있다.

벽계계곡 주변은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산세가 웅장하며, 특히 이 계곡에 내리는 비가 한겨울의 비처럼 차다고 해서 찰비계곡이라고도 한다. 계곡 인근에 전통 목공예품을 만드는 불교조각연구소가 있다. 주변에 봉황대·일붕사·한우산·산성산·홍의장군전적지·의령예술촌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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