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근곡
신라의 선덕여왕 5년(636년)에 백제병사들이 이 계곡에 숨어있다가 몰살 당했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전해오고, 옛 문헌에는 여근곡이 옥문곡이라 쓰여있다. 이 여근곡은 산지형이 흡사 여성의 음부와 비슷하다 하여 여근곡이라 전해진다.
계곡 주요 정보
지번주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 | ||
도로명주소 | None | ||
전화번호 | 054-751-2229 | ||
홈페이지 | 홈페이지로 이동 |
주변 관광지 3개
주변 캠핑장 5개
노꼬담꼬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 감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8개의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장작판매, Wi-Fi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주오토캠핑장은 경북 경주시 서면 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쇄석 사이트가 총 98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주 힐링캠프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 감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장작판매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천 구룡산 오토 펜션은 경북 영천시 북악면 상리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총 25개의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개코야영장은 경북 영천시 북안면 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잔디, 파쇄석, 맨흙 사이트가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암(경주), 3km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길 251-355
문의 : 054-751-2816
경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이다. 신라인의 불국토이자 이상향이었던 경주. 그래서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더욱 특별하다. 경주의 산들은 그 산세가 웅장하거나 계곡이 아름답다기보다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들이지만 산자락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설화를 간직한 곳이어서 그 역사의 향기를 더듬으며 한 번쯤 올라볼 만한 산들이 많다. 일명 주사산(朱砂山), 부산(富山)이라 불리는 오봉산(五峯山) 역시 천년이 넘는 옛 설화를 찾아 떠나 봄직한 산이다. 그리고 그 오봉산 정상에 옛 설화를 간직한 주사암이 있다. 주사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의 내력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주사암의 창건 설화 참고). 그리고 이 설화에 의해서 절 이름이 지금처럼 주사암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부산성을 축성할 때 의상대사는 이 절을 성에 두게 되면 신라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절은 성벽 바깥에 있게 부산성이 축성되었다. 그러나 그런 예언이 있었어도 신라가 멸명하기까지는 그로부터 수백년이 더 걸렸다. 또한 이 주사암에는 여태까지 죽어나간 사람이 없다고 하여 불사처(不死處)라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 뒤의 연혁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고, 현재 남아 있는 전각과 불상을 볼 때 조선시대 후기에 중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사암 마당을 지나쳐 50m 정도 더 나서게 되면 이곳 오봉산의 명물인 마당바위 위에 올라앉게 된다. 지맥석(持麥石)이라 불리는 이 마당바위는 산정 위에 우뚝 선 평탄한 반석으로 마치 멍석을 깔아놓은 듯한 암반으로 신라 김유신이 술을 빚기 위하여 보리를 두고 술을 공급하여 군사들을 대접하던 곳이라 하여 지맥석이 되었다고 전하며 곳곳에 움푹움푹 패여 들어간 자리들은 말발굽의 흔적이라 한다. 깎아지른 절벽 위 마당바위에 서서 바라보고 있자면 한여름엔 짙푸른 녹색의 바다, 가을엔 울긋불긋한 단풍의 향연으로 어지럽고, 안개라도 싸이는 날엔 진정 속진을 떠난 듯 잠시 산 아래 세상을 잊어버리는 선경에 든다. 고려 명종 때 벼슬에 뜻이 없이 고향인 경주에 눌러앉아 159권의 문집을 남긴 김극기가 주사암에 올라 다음과 같이 읊었다고 한다. 멀고 먼 구름 끝에 절이 있으니 속진 떠난 경지가 거기 있구나. 새나 날아오를까 굽어 오른 하늘가에 봉수대가 바위 위에 올라앉았네.
출처 : 한국관광공사경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이다. 신라인의 불국토이자 이상향이었던 경주. 그래서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더욱 특별하다. 경주의 산들은 그 산세가 웅장하거나 계곡이 아름답다기보다는 우리나라 ...
도계서원, 5.2km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93-59
이 서원은 조선조 선조시대 가사문학(歌辭文學)의 선구자이며 효자로, 임진왜란 때는 수군으로 종군하여 많은 공적을 남기고, 해안 지방의 만호(萬戶)까지 역임한 노계(蘆溪)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드리는곳이다. 이 서원에는 노계 선생의 문집을 인쇄한 목판각인 박노계집판목(朴蘆溪集板木, 유형문화재68호)이 보관되어 있다. 선생은 조선 명종 16년(1561년)에 영천군 북안면 도천리에서 태어나셨다. 나면서도 총명하여 배우지 않아도 글을 알고 남이 글을 읽는 것을 들으면, 모두 기억하는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 글재주는 임진왜란 때 태평사(太平詞)를 지어 사졸들을 위로한 것을 비롯하여, 선상탄(船上嘆), 사제곡(莎堤曲), 누항사(陋巷詞), 독락당(獨樂堂), 영남가(嶺南歌), 노계가(蘆溪歌) 등 여러 가사에 잘 나타나있다. 더군다나 천성이 지효(至孝)하여 부모상에 다같이 3년 씩 여묘(廬墓)를 살았다. 선생의 효심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선생이 지으신 시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홍시가(早紅枾歌)와 부자유친가 (父子有親歌)를 읽으면 남의 자식된 사람으로 하여금 누구나 부모님을 사모하고 효도할 것을 맹세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좋은 교훈의 시가가 아닐 수 없다. 선생은 벼슬을 지내고 나서 훗날 이곳에 은거하여 저술활동에 진력하였다. 뒷날에 노계선생의 학덕과 충효사상을 경모(敬慕)하여 사림(士林)이 도계서원을 세워 해마다 춘추로 향사를 받들어 오늘날에도 계속해오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이 서원은 조선조 선조시대 가사문학(歌辭文學)의 선구자이며 효자로, 임진왜란 때는 수군으로 종군하여 많은 공적을 남기고, 해안 지방의 만호(萬戶)까지 역임한 노계(蘆溪)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만불사(영천), 5.9km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내서로 139-17
문의 : 054-335-0101
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이다. 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다. 만불보전에는 원불로, 인등대탑에는 인등으로, 황동범종에는 만불로, 대불 앞에는 부처님동산으로 나투신 부처님들은 우리들을 부처님 나라로 인도하고 있다. 만불산 만불사에서는 부처님과 함께 다양한 신행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조성된 황동만불대범종을 직접 타종할 수 있으며, 황동와불열반상의 부처님 발바닥과 만불보전의 수정유리광여래불을 직접 만지면서 소원을 발원할 수도 있다. 만불사는 생과 사를 함께하는 사찰이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효를 돌아가신 영가에게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만불사에서는 스님들만 모실 수 있었던 부도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도탑묘와 왕생납골단을 조성하여 새로운 불교식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만불사 대웅전에서 시작하여 황동와불열반상, 영천 아미타대불로 이어지는 숲속 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과 산책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며, 만불보전과 인등대탑의 야경, 석양이 지는 용천지 방생장 등은 일몰 후의 전경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 문화재 33m 영천 아미타대불,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부처님 진신사리 5과, 유자영가, 노천 아미타불, 보리수나무, 부도탑묘
출처 : 한국관광공사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이다. 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다. 만불보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