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계곡(진안)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장수로 넘어가는 팔공산(1,151m) 오계치 고개 바로 아래 '데미샘'이 바로 장장 500리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섬진강 물줄기의 시작점이다. 재미있게도 이 오계치와 팔공산은 동쪽 장수 땅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흘러나가는 금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한편, 오계치 북단의 선각산과 덕
계곡 주요 정보
지번주소 |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백운동부락 | ||
도로명주소 | None | ||
전화번호 | 063-430-2114 | ||
홈페이지 | 홈페이지로 이동 |
주변 관광지 3개
주변 캠핑장 5개
와룡 자연휴양림은 전북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자체/개인휴양림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잔디 사이트가 총 100개로 구성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착순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나봄야영장은 전북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기, 온수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하늘구름길 캠핑장은 전북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라인실시간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파쇄석 사이트가 총 33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등의 편의시설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진안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은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시판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데크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백운동계곡(진안), 0m
주소 :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백운동부락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장수로 넘어가는 팔공산(1,151m) 오계치 고개 바로 아래 '데미샘'이 바로 장장 500리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섬진강 물줄기의 시작점이다. 재미있게도 이 오계치와 팔공산은 동쪽 장수 땅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흘러나가는 금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한편, 오계치 북단의 선각산과 덕태산(1,113m)는 맑고 깨끗한 옥류를 흘러보내는 또 하나의 섬진강 발원지다. 백운면 백암리, 일명 `백운동" 계곡은 이름처럼 흰 구름이 자주 덮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때로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탁족을 즐긴다. 수량이 풍부하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널찍한 암반과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등 여러 '백운동'의 이름을 지닌 계곡 중에서도 백미라 손꼽힐 만큼 뛰어난 계곡미를 보여준다. 백운동계곡을 찾아가는 길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쪽 소로길로 접어 들어 줄곧 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면 된다. 군데군데 농가를 지나면서 길은 곧 비좁은 비포장 흙길로 바뀌고 어느덧 산길을 오르는 가 싶더니 작은 고개를 넘자마자 곧이어 시원한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심산유곡으로 들어서게 된다. 길이 크게 돌아 오르는 곳에 이르러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웅장한 너럭바위 아래로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시야에 들어 온다. 이른바 '점진폭포'로서, 폭포 위로 오르면 너른 암반지대를 쓸고 내려가는 옥류동천 무릉도원의 풍광을 맞이할 수 있다. 백운동의 압권이라 할 수 있는 잠진폭포,그리고 점진바위를 뒤로 하고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숨겨진 여러 비경들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숲 사이로 들려오는 세찬 물소리와 숲 그늘 아래 미끄러지듯 흘러 내려가는 암반계류, 역시나 발을 씻기조차 미안할만큼 맑고 투명하다. 길도 잘 닦여있지 않고 편의시설이라고는 고작해야 두서너 군데 간이 화장실 정도가 마련되어 있을 뿐이다. 한편, 백운동계곡을 끼고 오르는 비포장 산판길을 따라 덕태산이나 선각산으로의 트레킹도 계획해 볼 수 있다. 다만 여러 갈래의 산판길로 인해 길찾기가 쉽지 않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장수로 넘어가는 팔공산(1,151m) 오계치 고개 바로 아래 '데미샘'이 바로 장장 500리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섬진강 물줄기의 시작점이다. 재미있게도 이 오계치와 팔공산은 동쪽 장수 땅에서 ...
와룡자연휴양림, 5.1km
주소 : 전북 장수군 천천면 비룡로 632
문의 : 063-353-1404
전북의 오지 장수는 우리나라 내륙 지역에 속한 가장 개발이 덜 된 지역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른바 무주, 진안, 장수의 이른바 "무진장" 중에서도 가장 오지라 할만한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고장이다. 산악지역에 속해있는 지방이라 장수 일원의 평균 해발고도는 약 500m의 고원분지를 이룬다. 진안의 진안고원과 남원의 운봉/아영 고원지대와 더불어 전북 내륙의 고원지대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곳으로서 남한 4대강인 금강과 섬진강의 시작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산이 많은 지역이라 산악자원과 연계한 관광지도 다양하다. 그 중 천천면 와룡리의 와룡자연휴양림은 1996년 6월에 개장한 삼림 휴양공원으로서 삼림욕과 자연관찰, 학습탐방, 그리고 가족단위 휴양이나 단체 수련 등을 위해 제몫을 톡톡히 하는 장수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일일 수용인원은 약 600명 정도이며 연중무휴로 개방한다. 시설물로는 야영객을 위한 야영장과 야영데크 및 평상, 그리고 일반/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연수의 집, 복합 산막, 숲속의 집 등 각종 시설과 숙사를 갖추어 놓았다. 아이들을 위한 사계절 눈썰매/물썰매장, 야외수영장과 천연 물놀이장 등의 시설도 구비해 놓고 있다. 휴양림으로서 자연학습장과 체련단련장 등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단체객들을 위한 야외무대도 마련되어 있는 종합적인 숲속 휴양공간이자 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휴양림에서 계곡을 따라 산 길을 올라가면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되는 오계치 고갯마루에 설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오계치까지의 숲 길은 녹음이 우거진 짙은 숲 오솔길로 산책을 겸한 삼림욕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오계치 정상에 서면 광활한 풀밭이 펼쳐지는데, 9월에는 이름모를 온갖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10월에는 만추의 억새와 단풍이 사람들의 발길과 시선을 붙잡는 아름다운 평원이다. 오계치에서 직진하면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마을이다. 신암리 방면으로는 산자락을 휘도는 임도가 구불구불 드리워져 있으며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간 곳에 섬진강 500리의 발원지인 팔공산 데미샘이 위치한다. 야생화 관찰은 휴양림 내에서보다는 이곳 오계치 일원의 풀밭과 숲속이 더 나을듯 싶다. 조금은 땀을 흘리며 올라야 하겠지만 고갯마루 정상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찾아오는 여행객을 시원하게 맞아준다. 단, 꽃과 숲은 꺽거나 채취하지 않아야 한다. 아름다운 숲과 자연은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어야 가치로운 것이며 단 한번만의, 우리만의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 더 버거운 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삼림욕과 숲체험을 원한다면 오계치에서 남북으로 나있는 능선길을 따라 산행하길 권한다. 북쪽 삿갓봉으로 오르는 길은 다소 가파른 능선길로 정상까지는 다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남쪽 능선길은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로 비교적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무난한 코스이다. 장쾌한 능선산행을 원하는 등산객들은 남릉을 따라 장수 팔공산(1,151m)까지 종주산행을 계획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6~7시간이 걸리는 긴 산행에다가 능선길 중간에 식수가 없으므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 비교적 가벼운 산행코스로 오계치 남릉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 삼거리 이정표앞에서 동쪽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1시간 남짓 내려오면 이내 휴양림 산막 언저리에 이른다. 하산 능선길에도 도중 전망 좋은 바위지대가 여럿 나타나며 푸른 숲길 사이로 멀리 진안 선각산과 덕태산(1,113m), 장수의 진산 장안산(1,237m) 등의 시원스레 펼쳐지는 조망을 마주하며 걷기에 좋다. * 규모 - 1,039,504㎡(104ha)
출처 : 한국관광공사전북의 오지 장수는 우리나라 내륙 지역에 속한 가장 개발이 덜 된 지역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른바 무주, 진안, 장수의 이른바 "무진장" 중에서도 가장 오지라 할만한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고장이다. 산악지역...
상이암(임실), 5.2km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문의 : 063-642-6263
상이암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이 사찰에서는 왕이 되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백일기도를 끝내고 못에서 목욕을 하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하늘로부터 용이 내려와 몸을 씻어주고 승천하면서 ‘성수만세(聖壽萬歲)’라 했다고 한다. 이곳의 산이름이 성수산인 것에 거기에서 유래된 것일 것이다. 다음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부터 “앞으로 왕이 되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렇게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와 조선의 태조가 왕이 될 것을 예언하는 소리를 들었기에 산 이름과 절 이름을 얻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곳에 가면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절 입구에 태조 이성계가 쓴 “삼청동(三淸洞)”이라 새긴 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백일 기도를 드렸으나 별다른 감응이 없자 이곳에서 3일을 더 맑은 계곡물에 목욕재계를 하고 기도를 드려 비로소 관음보살의 계시를 얻게 되었다. 이 비석은 그것을 기념하여 자연석에 새긴 것이라 한다. 이처럼 나라를 세우려는 인간의 큰 뜻도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어야만 실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상이암에서 또한 옛날과 다르지만 이러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주지스님이 계셔서 보살과 처사들의 인연에 맞추어 부처님의 진리를 쉽게 설명해주시곤 한다.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상이암의 규모에 걸맞게 여러 전각도 새로 지었을 뿐만 아니라 오고가는 나그네에게조차 부처님의 존재를 각인시켜주는 곳이 상이암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상이암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이 사찰에서는 왕이 되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백일기도를 끝내고 못에서 목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