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계곡 246개

어비계곡

수도권에서 가장 이름난 쉼터가 되어 있는 유명산 휴양림을 찾다보면, 휴양림 입구에서 왼쪽으로 어비산 어비계곡이라는 간판을 만난다. 이곳이 자칫 유명산자락의 입구지계곡 인양 착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이다.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숨은 듯 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 도는 시원한 계곡이바로 그 곳이다. 지금이야 작은 개울같은 계곡에 불과하지만 예전에는 물고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뛰어난 계곡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어비(魚飛)다.

어비계곡은 유명산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계곡의 시작은 어비산 어비계곡이라 쓰인 대문같은 현판을 지나면서 부터다. 어비교 옆으로 가일리미술관 이정표가 서 있고, 곧이어 '가평군 지정 어비계곡 문화마을' 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오른쪽의 계곡 곳곳에 팬션들이 꾸며 놓은 쉼터와 물놀이장이 나타난다. 10개여의 시원한 그늘과 작은 계곡풀장이 죽 이어진다.

이곳을 지나 1.5km 정도를 들어가면 가일2리 마을회관이 있다. 마을회관을 지나면 곧이어 어비2교가 나오고 남쪽 정면으로 어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표소를 뒤로하고 물탱크를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어비계곡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계곡 양쪽으로는 수림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정도다. 5~6분 정도를 걷다가 오른쪽으로 안경다리를 건너 다소 경사진 길로 올라서면 숲 터널이다. 울창한 숲과 끊임없는 산새 소리들이 오지에 온 느낌을 갖게 한다. 숲터널로 5분 더 가면 산림감시초소 앞 군경계판이 나타난다. 군경계판을 지나면 양평땅이다. 어비계곡의 상류를 넘으면 양평 갈현마을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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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계곡

* 동학사계곡의 신록, 동학사계곡 야생화 * 동학사계곡의 야생화는 동학사계곡의 신록이라하여, 계룡팔경(제5경)에 포함된다.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고개에 이르기까지 약 3.5km의 동학사계곡은 언제나 푸른숲에 둘러싸여 맑은 물소리, 새소리가 청량하다. 계곡의 입구 노거수속을 신선처럼 걷노라면 비구니의 강원이 있는 동학사에 이르고, 바로 그 아래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재상을 모신 삼은각 숙모전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사 앞에서 눈을 높이면, 저 멀리 쌀개능선과 서북능선이 시계에 다가서며, 계곡을 1.5km쯤 거슬러 오르면 산수의 조화미를 자랑하는 은선폭포에 이른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까지 다소 가파르나, 잡목으로 우거진 숲속의 삼림욕이 상쾌하다. 동학사의 계곡은 항상 아름다우나,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계곡이 으뜸이며, 예로부터 춘 동학, 추 갑사로 널리 알려져 있어, 계룡산의 제5경으로 일컫는다.   * 계룡산의 대표 산사, 동학사 * 동학사는 공주에서 약 25km, 대전에서 8km정도 떨어진 반포면 학봉리에 자리잡고 있다. 계룡산 동쪽 골짜기에 싸여 있는 천년고찰 '동학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비구니 강원(일명:승가대학)으로서,150 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부처님의 일대시교 및 수행과 포교에 필요한 제반교육을 받으며 정진하고 있는 유서깊은 도량이다. 또한, 동학사는 문필봉(文筆峰)이 있어서 대 강 백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도 유명하며 비구니 스님들의 경 읽는 소리는 맑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하나로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사에 그 청아함을 더해준다.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고 교통이 편리해 계룡산의 관광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특히 박정자삼거리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약 3km 거리의 가로수는 벚나무로 이루어져 봄이면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1993년부터 매년 동학사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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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전계곡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강릉시 부연동과 양양군 법수치리를 지난 다음 어성전리로 모인다. 이 물은 남대천의 상류로서 양양읍내를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경치, 깨끗한 물을 구비한 어성전계곡은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면 뼈 속까지 시릴 정도. 시내물과 계곡을 타고 오르면 양편으로 칡과 다래넝쿨이 한데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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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운계곡

평창읍 뇌운리에 위치하고 있는 뇌운계곡은 평창강 줄기가 S자로 굽이 돌면서 흐르는 폭이 넓은 골짜기로 수량이 풍부하고 시원하다. 또한 곳곳에 모래밭과 조약돌이 깔려 있어 야영하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알맞다. 드문드문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강이 어우러져 풍광 또한 뛰어나다. 골이 깊고 물이 맑아서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강이 넓어 천렵을 하기에도 좋아, 낚시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며, 물속에는 다슬기가 많이 있어 줍는 재미도 쏠쏠 하다. 물가에는 야영을 할 수 있는 곳도 곳곳에 있어 좋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계곡을 들어가다 보면 강과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수시로 소와 바위가 나타난다. 그 밑으로는 청정담수가 강바닥을 드러내고 쏘가리 · 꺽지 · 메기 등 토종 민물고기가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뇌운계곡 근처에 민박집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서 숙박하는 데 큰 불편은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뇌운계곡까지 가는 차편이 없기 때문에 방림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혹은 걸어서 가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변의 경관을 둘러보면서 비포장도로를 걸어서 가는 것도 모처럼 자연과 호흡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을 듯 하다. 특히, 5월에는 강을 따라 피는 철쭉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편, 계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민박촌은 숙박과 향토음식 등 식사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며 이 곳의 민박농가에서는 고추 따기, 감자 캐기, 민물고기 잡기 등 농촌체험 의 기회도 제공하여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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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계곡

13km에 이르는 계곡으로 면산과 묘산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다가 낙동강과 합류한다. 계곡 물이 마치 거울처럼 맑아 주위의 수려한 산세가 계곡 물속에서 한 번 더 살아날 정도이다. 주변 숲이 울창하며 특히 공기가 깨끗하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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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연계곡

안성면 통안마을 뒤 덕유산 쪽에 반석으로 형성된 계곡과 그 일대를 칠연암동이라 하는데, 무주구천동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뒤지지 않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는 칠연폭포로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소와 소 사이를 맑은 물이 완만한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칠연암동 하류에 있는 용추폭포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기암절벽과 노송, 정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칠연폭포 아래쪽 계곡 건너에는 조선 말기 의병장 신명선과 의병들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하여 묻힌 칠연의 총이 있고, 젊은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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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옥계곡

포항시 최북단에 숨은 계곡으로 북으로 청송군 부동면과 영덕군 달산면, 동으로 영덕군 남정면, 남으로 포항시 송라면에 인접하고 있다. 계곡의 길이는 상옥리에서부터 치자면 영덕군과의 경계까지 20여리를 넘는다. 동대산, 향로봉, 내연산 계곡이 합져진 영덕오십천의 발원지이며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풍광이 좋아 행락철을 전후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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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구곡(수입리)

가족동반 피서지로 적합한, 수입리 벽계구곡 통방산(650m) 삼태골에서 발원하여 노문리와 수입리를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 울창한 숲에 물길이 워낙 길어 <물길 80리, 산길 50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마소를 비롯해 병풍소·박쥐소 등 깊은 소(沼)와 작은 폭포들이 이어져 노문8경의 하나를 이룬다. 구곡이란 제1곡 외수입(바깥 무드리), 제2곡 내수입(안무드리), 제3곡 형지터(이제거의 옛터), 제4곡 용소, 제5곡 별소, 제6곡 분설담, 제7곡 석문, 제8곡 속야천(속샛부락 앞을 흐르는 내), 제9곡 일주암(갈문부락의 선바위)을 가리킨다.   폭이 넓고 수심이 얕으며 곳곳에 천연수영장이 많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입구에 조선 후기 성리학자였던 화서 이항로가 태어난 집터인 노산사지(경기기념물 43)와 생가(경기유형문화재 105)가 있고 계곡 오솔길을 따라가면 돌기둥 일주암이 나오고 그 아래에 수심이 깊은 자라소가 있다.   벽계구곡도 즐기고, 강수욕도 즐기자! 이곳에는 가마소를 비롯한 여러 개의 깊은 소와 작은 폭포들이 많으며, 또한 옥류 사이로 푸른돌(청석)이 유난히 많아 신비롭다. 계곡이라고 하기엔 폭이 넓고 강이라고 하기엔 수심이 앝은데, 여름철 가족끼리 천렵하기에 맞춤하다. 곳곳에는 천연 풀장도 있어 강수욕도 할 수 있다. “물이 들어온다” 고 해서 수입리라고 불리는 마을은 나루터로 유명한데, 현재도 수입 나루의 도선장에서는 유람선 같은 나룻배가 건너편 금남 유원지까지 오가고 있다. 왕복 20분이 걸린다. 북한강 강변에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등 각종 수상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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