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계곡 246

진관사계곡

은평구 진관내동 북한산성 입구에 위치해 산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도룡농, 산개구리 등 서울시 보호종이 관찰되는 곳이다. 2011년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수환경 및 수서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진관사 계곡(약0.5㎞, 3500㎡)을 북한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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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계곡(창원)

* 창원시 대표적인 계곡, 달천계곡(창원) *
창원시 동정동 굴현고개를 넘어서면 북면 외감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좌측으로 1km쯤 거슬러 오르는 곳에 달천계곡이 있다. 이 계곡은 2km 가량 울창한 수목과 넓은 반석이 깔려 있다. 조선 숙종 때 재상이었던 미수 허목 선생이 낙향하여 이용한 달천정이라는 샘이 있으며 계곡에는 선생이 "달천동"이라 쓴 바위가 있다.

매년 봄이면 천주산에서 자생하는 대단위 군락의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산이 붉게 불타 일대장관을 이룬다. 이 무렵(4월 중순경) 에 맞춰 계곡 내에서는 진달래꽃의 아름다움과, 지역민의 화합 및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천주산 진달래축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달천계곡의 명칭 유래에 대하여 *
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許穆)이 낙향하여 이곳에 기거하면서 계곡암반에 달천동(達川洞)이라 각자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 외감리의 ‘감(甘)’은 북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라 할 수 있다. ‘甘’의 옛 훈은 ‘?다’이다. 이 ‘?’이 ‘달’로 변하고, 달이 한자화 되면서 달(達)로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달천계곡은 천주산 북쪽 기슭에 있는 ‘하천’이 만들어낸 계곡이란 뜻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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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계곡

평창과 정선에 걸쳐 날개를 펴고 있는 가리왕산은 해발 1,561m의 고봉이다. 높은만큼 덩치도 큰 가리왕산은 깊은 골짜기도 여럿 거느리고 있는데,그 중에서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쳐 흐르는 회동계곡이 가장 대표적인 계곡이다. 진부에서 정선으로 내려가다 보면, 갈림길에서 막동리로 꺾어지면 바로 막동계곡으로 이어지고 장전리로 꺾어지면 바로 장전계곡을 찾을 수 있다.

진부면 장전리에 있는 장전계곡은 오대천의 지계곡으로 맑은 옥류와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빼어난 자태를 곳곳에 펼쳐놓고 있다. 계곡미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편이어서 호젓한 피서를 겸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이 근방에서 제 각기 절경을 자랑하는 오대천의 지계곡들을 일반적으로 숙암계곡이라고 하기도 한다. 숙암계곡 대부분이 알려지지 않은 비경에 속할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조용하다. 아마 오대산이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대천을 따라 펼쳐지는 계곡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어서 기암괴석이 계곡물과 함께 펼치는 한여름의 축제에 꼭 한번 찾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 백석봉
백석봉은 오대천가에 솟아 있는 암봉이다. 하진부에서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바짝 다가서서 솟아있는 암봉이 보인다. 정상에 올라보면 백석봉이야말로 오대천경관의 진경을 형성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봉우리임을 알 수 있다. 백석봉 맞은편인 가리왕산쪽으로만 길이 나 있는 것은 벼랑에서 벼랑으로 이어지므로 백석봉쪽으로는 길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백석봉으로 들어가려면, 정선쪽으로 10여분 거리인 나전가는 길에서 북으로 꺾어 5분여 달리면 나오는 졸드루관광 휴양농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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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계곡

13km에 이르는 계곡으로 면산과 묘산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다가 낙동강과 합류한다. 계곡 물이 마치 거울처럼 맑아 주위의 수려한 산세가 계곡 물속에서 한 번 더 살아날 정도이다. 주변 숲이 울창하며 특히 공기가 깨끗하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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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계곡

자연발생 종합 휴양지, 장척계곡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上東面) 묵방리 신어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신어산 자락에 있다.

자연발생 유원지로서, 동봉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깊고 맑으며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가족단위 휴양객이 많이 찾는다. 부산 구포동에서 17㎞, 김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 떨어져 있다.

인근 장척마을은 옛 장척리인데, 서남쪽에 1944년 조성한 장척저수지가 있고 동쪽에는 산돼지가 시내로 내려오는 형상의 명당자리가 있다. 신어산에는 1985년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북쪽 기슭에 종합 레저시설인 가야랜드와 가야컨트리클럽 연수원 및 각종 경기장 등이 들어섰다.

 
장척계곡 인근의 볼거리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가 촬영된 사찰로 유명하며, 그밖에 동림사, 신어산 삼림욕장이 있고 주변에 무척산·구지봉·장유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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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남산계곡

우리나라에서 남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산이 전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어느 곳의 남산도 웅장하거나 큰산이 아니고 알맞게 크고 예쁘장한 것이 다소곳이 고개숙인 처녀 모양인데 청도의 남산도 예외는 아니다. 청도의 남산은 해발 829m의 높이로 본군 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3개읍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봄이면 상여듬에서 봉수대 사이의 진달래 행렬과 산중턱까지 개간한 복숭아밭의 만개한 도화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절경이며 봉수대에서 정상까지의 바위능선길은 릿지 산행도 맛볼 수 있다.

남산 곳곳에는 명소가 즐비하다. 이서국 패망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은왕봉과 깍아지른 듯한 높이 30m의 낙대폭포는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하여 약수폭포라고도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숲, 맑은물을 자랑하는 남산골 계곡의 여름철은 분주하기 그지없다. 보조국사가 손수 심었다는 수령 900여 년의 은행나무와 적천사, 신둔사, 죽림사 등 신라고찰을 만날 수 있으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화양읍 소재지에 있는 석빙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읍성, 향교, 도주관 등 선조들의 얼이 담긴 많은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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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동계곡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쪽의 수렴동 계곡을 지나 왼쪽으로 들어가면 가야동 계곡이 나온다. 또는, 봉정암에서 오세암 길로 약 1시간쯤 내려가면 가야동 계곡과 만날 수 있다. 가야동 계곡은 구곡담 계곡과 더불어 내설악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특히 천왕문 일대의 협곡과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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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계곡(진안)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장수로 넘어가는 팔공산(1,151m) 오계치 고개 바로 아래 '데미샘'이 바로 장장 500리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섬진강 물줄기의 시작점이다. 재미있게도 이 오계치와 팔공산은 동쪽 장수 땅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흘러나가는 금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한편, 오계치 북단의 선각산과 덕태산(1,113m)는 맑고 깨끗한 옥류를 흘러보내는 또 하나의 섬진강 발원지다. 백운면 백암리, 일명 `백운동" 계곡은 이름처럼 흰 구름이 자주 덮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때로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탁족을 즐긴다. 수량이 풍부하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널찍한 암반과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등 여러 '백운동'의 이름을 지닌 계곡 중에서도 백미라 손꼽힐 만큼 뛰어난 계곡미를 보여준다.

백운동계곡을 찾아가는 길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쪽 소로길로 접어 들어 줄곧 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면 된다. 군데군데 농가를 지나면서 길은 곧 비좁은 비포장 흙길로 바뀌고 어느덧 산길을 오르는 가 싶더니 작은 고개를 넘자마자 곧이어 시원한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심산유곡으로 들어서게 된다. 길이 크게 돌아 오르는 곳에 이르러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웅장한 너럭바위 아래로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시야에 들어 온다. 이른바 '점진폭포'로서, 폭포 위로 오르면 너른 암반지대를 쓸고 내려가는 옥류동천 무릉도원의 풍광을 맞이할 수 있다. 백운동의 압권이라 할 수 있는 잠진폭포,그리고 점진바위를 뒤로 하고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숨겨진 여러 비경들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숲 사이로 들려오는 세찬 물소리와 숲 그늘 아래 미끄러지듯 흘러 내려가는 암반계류, 역시나 발을 씻기조차 미안할만큼 맑고 투명하다.

길도 잘 닦여있지 않고 편의시설이라고는 고작해야 두서너 군데 간이 화장실 정도가 마련되어 있을 뿐이다. 한편, 백운동계곡을 끼고 오르는 비포장 산판길을 따라 덕태산이나 선각산으로의 트레킹도 계획해 볼 수 있다. 다만 여러 갈래의 산판길로 인해 길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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