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계곡 246

강천산계곡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계곡이다. 강천산군립공원은 높은 산이나 웅장한 산세를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봉우리들이 품고 있는 첩첩한 강천 계곡은 어느 협곡이나 명승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펼쳐 놓는 것과 같다. 강천사 계곡을 따라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쉬임 없이 흘러내리는 청정계류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속세의 번잡함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강천산 계곡은 골이 깊어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른다. 골골마다 발원하여 흐르는 맑은 물이 중천으로 합류하여 돌과 돌, 바위와 바위에 부딪히는 물소리는 계곡을 울리며 강천호로 흘러간다. 십 오리가 넘는 계곡 길을 따라 자갈과 자갈 사이를 맑고 깨끗한 물이 쉴 사이 없이 흘러내린다. 강천계곡물은 너무도 차가워서인지 맑아서인지 이끼가 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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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계곡

* 제2의 화양계곡, 서원계곡 * 속리산 주봉 천황봉(1,058m)에 떨어지는 빗방울 하나가 동쪽으로 흐르면 낙동강물, 북쪽이나 서쪽으로 흐르면 한강물, 남쪽으로 흐르면 금강물이 된다. 그래서 천황봉 물방울을 삼파수라고 한다. 속리산국립공원 남쪽에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일명 삼가저수지, 금강 발원지 중 하나인 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상류의 만수리에 만수계곡, 하류 서원리에 서원 계곡이 위치한다. 서원계곡은 아름다운 산수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제2의 화양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산중형인 만수계곡은 하천폭이 좁은 반면 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평지형인 서원계곡은 하천폭이 넓은 편이나 대신 햇빛을 피할 그늘이 적다. 삼가저수지 아래쪽의 서원계곡은 505번 지방도로와 나란히 달리고 있는데다 폭이 넓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황해동 1교와 2교, 정부인송 앞 강변, 서원골가든앞이 물놀이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서원계곡과 서원리라는 마을이름은 그곳에 위치한 상현서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상현서원은 우암 송시열 선생을 비롯해서 성제원, 조헌, 그리고 춘암 김정선생을 모셨다.   * 서원계곡 인근의 볼거리 * 서원계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관이 아름답지만 인근에 또다른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우선 서원리에는 수령은 6백∼7백 년 정도로 추정되는 정부인송 소나무가 있다. 정부인송 소나무는 높이 15m이며 지상 70cm높이에서 두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3.3m, 2.9m이며, 수관폭은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로서 평균 23.5m이다.  정이품속이 곧추 자란데 비하여 밑에서 두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암소나무라고 하며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고 하여 정부인소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간단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인근에 있는 속리산말티재휴양림을 찾는 것도 추천할만한 여행지이며, 조용하고 멋스러운 한옥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서원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선병국가옥을 찾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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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계곡

청학동 계곡과 하동 계곡물이 합류하여 횡천면 삼거리에 이르는 50리 구간을 말한다. 깎은 듯한 벼랑에 엉켜있는 태고의 수목, 기암괴석은 넓은 분지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여름이면 풍부한 수량의 깨끗한 물줄기가 바위와 어우러져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이들을 만족케 하기에 충분하다. 가을이면 단풍이 길게 물들어 있는 계곡의 풍치는 가히 절경이다.

특히, 하동댐 바로 아래에는 야영지와 함께 운동장, 공중화장실, 공원 등을 조성하여 가족들의 물놀이와 여름 휴가지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백바위로 둘러싸인 백암동천은 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주변에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즐비하여 찾을만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계곡 끝에는 청학동이 위치하여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예절과 전통 문화를 교육하는 이색적인 코스가 될 수 있다. 또한, 내려오는 길에 섬진강의 명물 재첩 채취에 참여해 봄직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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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천

부귀면 두남리에서 정천쪽으로 약 6km 구간의 계곡을 말하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수려한 산세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영을 할 수 있고 야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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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계곡

월성계곡은 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흔히 거창의 피서지로는 수승대와 금원산 일대를 최고로 꼽지만 호젓하기로는 월성계곡이 더 우위를 차지한다. 거창읍내에서 거열산성군립공원, 수승대를 차례로 지나고 북상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남덕유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병곡리와 산수리로 들어가는 갈림길 삼거리에서부터 월성계곡이 시작된다. 계곡의 폭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주변 산세가 워낙 거대해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계곡 물놀이와 더불어 젖은 옷과 몸을 말리기에도 좋은 바위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계곡물은 그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작은폭포도 만들고 여울도 만들면서 갈계리의 위천계곡과 수승대계곡으로 흘러내려간다. 상류로 올라가면 장군바위쉼터 등이 나타나고 월성1교에 이르기까지 계곡욕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계속 나타난다. 간간이 계곡을 향해 나 있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너른 곳으로 내려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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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계곡

* 청양군의 대표적 여름 휴양지, 도림계곡 *
칠갑산 산자락 마을인 도림리에 있는 계곡은 숲이 울창하게 뒤덮여 터널을 이루어 햇빛을 보기 어려울 정도다. 계곡은 좁고 긴데, 물이 맑고 시원하다. 또한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었다는 도림사지가 있으며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많이 모여든다.
 
* 도림계곡이 있는 칠갑산은? *
칠갑산(561m)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32.542㎢으로 3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 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 동상, 칠갑산노래 조각품 등), 장승공원,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률성 등이 있다.
 
특히, 칠갑산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산철쭉과 벚꽃으로 단장하여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천연림이 현대인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또한,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어우러지며, 겨울의 설경은 천상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다가와 사시사철 등산객들에게 독특한 묘미를 전해주는 명산이다. 칠갑산은 7개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으며 각각 특성을 자랑하고 있어 각자에 맞게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고, 대중가요 '칠갑산' 노래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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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례 호박소

* 기우제를 지내던 영험한 곳, 호박소계곡(밀양 8경 중의 하나) *
밀양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패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 호박소 인근의 볼거리, 얼음골 *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9천여 평을 얼음골이라고 하는데, 더위가 시작되는 3월 중순부터 바위틈에 냉기가 뿜어져 나와 얼음이 얼기 시작하며, 삼복더위 때도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공기가 나오는 신비로운 곳으로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 밖에 가마볼협곡, 오천평 반석 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밀양얼음골 사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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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계곡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금선계곡은 내장사로부터 왼쪽 계곡으로 금선골을 지나 신선봉(763m)까지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내장산은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웠으며 이 계곡의 가을단풍은 나라 안에서 가장 빼어나다고 할 만하다.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해서, "금선계곡"이라 불린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의 기간도 길다. 금선폭포는 도덕폭포와 신선봉과 용굴암과 더불어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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