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역 해수욕장 62

모래미해수욕장

모래미라는 이름은 한시마을의 옛날 지명이며 해수욕장 규모가 작고 해안선도 길지 않으나, 백사장의 모래가 고우며 주변의 때 묻지 않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더보기

신흥리 해수욕장

피서지의 번거로움이 싫다면 신흥해수욕장
우리가 흔히 듣는 쪽빛바다, 손을 담그면 금새 파랗게 물들어버릴 것 같은 바다이다. 낚시대만 드리우면 고기가 물리는 갯바위. 이 모든 수식어들은 여지껏 숨겨졌던 신흥해수욕장이 갖춘 매력이다. 청산의 또다른 해수욕장인 신흥해수욕장은 지리해수욕장의 반대편에 위치한 백사장이 매우 넓은 해수욕장으로. 지리해수욕장에 비해 편의 시설이나, 방풍림은 적으나 물이 깨끗하고 조용하며 주변바다가 전부 낚시터이다. 간조시 드러나는 수만평의 은빛 모래사장에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백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조개잡이는 또 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더보기

우이도 돈목해수욕장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51.3km)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섬사랑6호)을 타고 돈목리(우이도2구)에 내려 돈목마을 서쪽길로 나서면 이내 넓디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길이 약 1,500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백사장이 단단하나 모래가 곱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백사장 끝까지 가면 마치 실크로드에서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모래산이 펼쳐진다. 몇몇 사진작가들에게나 알려졌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모래산은 조류와 바람의 합작품이다. 사구의 북쪽 지형을 보면 타원형으로 우묵한데 이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서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사구의 높이는 80m, 수직고도 약 50m, 경사면 길이는 약 100m이며, 경사도는 32∼33도 안팎으로 경사가 가파른 이 모래 산을 오르는 일은 아주 쉽지만은 않다. 남쪽 비탈은 경사가 몹시 가파라서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미끄러지기를 수없이 반복해야 하고 반대편인 큰대치미해변 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토질이 단단해서 손쉽게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돈목해수욕장과 큰대치미 해변 일대 등 우이도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누구나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해질 무렵 돈목해변으로 나가면 성촌마을 앞 상산 너머로 해가 큼직하게 부푼 채로 가라앉는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울창한 해송숲이 백사장을 아늑하게 감싸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숲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백사장 곳곳에 작은 개울을 이루고 있어서 옹색하나마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이면 제법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드는데 우이도의 여러 해수욕장 가운데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민박집 등의 편의시설이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기도 하다.
※ 길이 1,500m, 폭 300m

...더보기

생일금곡해수욕장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처녀 해수욕장으로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곳은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쌓인 곳으로 백사장을 거닐면 스펀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근하다.
폭 100m, 길이1.2㎞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조용하고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더보기

보길도예송리해수욕장

당사, 예작, 닭섬, 기섬 그리고 제주도는 예송리 해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유·무인도들이다. 예송리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의 하나로 검은 갯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은 세월속에 바위가 닳고 닳아 자연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돌이 검고 조금한 갯돌들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더보기

증도 우전해수욕장

목포에서 49.4km, 지도읍에서 해상 3㎞ 지점(동경 126°1", 북위 35°0")에 있으며, 서쪽은 자은면, 남쪽은 암태면, 북동쪽은 지도읍 그리고 북서쪽은 임자면과 이웃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라는 광활한 태평염전 사이를 지나 한참 가면 남동쪽 바닷가의 우전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인 우전해수욕장은 90여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있는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우며, 맑은 물과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 때문에 시원스러운 여름날의 피서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특히 이 곳 개펄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년 여름이면 '게르마늄 개펄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신안군에서는 게르마늄 성분의 '신안머드화장품'을 개발·판매하였고, 현재는 (유)신안머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안머드화장품의 특징은 게르마늄, 미네랄, 알긴산이 타 지역 머드보다 많이 함유되고 입자가 미세하며,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개펄을 사용함으로써 여러가지 피부활성 성분들에 의해 보습효과와 탄력 증대, 모공 관리 등의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또한, 북쪽의 방축리 도덕도 앞 송·원대유물매장해역(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74호)은 600여 년간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송·원대 도자기 등 23,024점의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증도는 4면이 바다이므로 염전이 많다. 그래서 특산물은 우선 소금을 들 수 있고, 해태 양식도 잘된다. 또한, 주변에서 잡은 생선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나는 관계로 생선회 맛으로는 일품이다. 증도는 2010년 3월 증도와 사옥도를 잇는 증도대교 개통으로 배를 타지 않고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섬에 들어 갈 수 있다.

...더보기

비금 원평/하트해수욕장(하누넘해수욕장)

목포로부터 54.5km의 지점(동경 125。45", 북위 34。45")에 자리한 비금도는 동쪽으로는 암태·팔금·안좌면과, 서쪽으로는 흑산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연도교가 가설된 도초면과,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이웃하고 있다. 비금도는 1996년에 비금~도초간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에 있으며,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해있어 해안의 절경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천일염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며,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해서 비금도 황금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대도시의 유명 백화점과 계약 재배되고 있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비금도 북쪽, 원평항의 동쪽에 있다. 백사장 길이가 4.3km, 폭이 30m (간조 때는 100m)로 웬만큼 눈이 좋은 사람도 끝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이 십리쯤 펼쳐져 있다해서 '명사십리'라고도 불리우며, 특히 이 곳 모래는 그렇게 고울 수가 없고 밟아도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것이 특징이어서, 행여 점토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곱고 부드럽다. 해수욕장 후면에는 3,305.8m²(1천여평)의 저수지가 있고 아카시아 숲이 울창하다. 해수욕장의 양편에는 붉은 해당화가 피어있어 하얀 모래사장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더욱이 이 곳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도 아름다워서 시뻘건 태양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마치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황홀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 길이 4,300m, 폭 100m

그리고, 비금도 서남쪽 해안의 절경을 끼고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하트해변은 산과 섬들에 둘러싸여 아늑하기 그지 없고 주변의 기암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사시사철 물결이 고요해 가족 단위의 휴양 코스로도 그만인 곳이다. 다만, 다소 불편한 것은 아직 개발이 잘 안되어 있어 숙박하기가 안 좋고 직접 가는 대중교통편이 안 좋다는 것이나, 아는 사람이 드문 만큼 아직 오염되지 않았고 호젓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면 내에 여인숙과 민박시설이 있다.
* 길이 500m, 폭 60m

...더보기

오시아노 블랑코비치

동양 최대의 인공 해수욕장인 블랑코비치 해변이 전남 해남군 화원면 소재 화원관광단지 내에 있다. 블랑코란 "하얗다"는 뜻의 스페인어로 블랑코비치는 하얀바닷가라는 의미.
수중보를 쌓아 바닷물을 가두고 모래를 깔아 1km 정도의 해변이 있는 인공해수욕장으로 밀물이나 썰물에 상관없이 24시간 수영이 가능하다. 개장기간에는 비치발리볼과 풋살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활동과 맨손고기잡이, 낚시체험도 할 수 있다. 블랑코비치에서는 단순 해수욕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레이저 쇼 및 각종 이벤트 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해변 경광 및 조망이 확보된 지역에는 펜션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는 펜션단지 부지에 23동, 해안가 주변에 77동, 총 100동의 몽골텐트 단지가 있다.

...더보기

  맨위로


캠핑장  |  해수욕장  |    |  계곡  |  강,호수

해수욕장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각 해수욕장의 사정에 따라 Campweek(캠프위크)의 정보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Copyright 2014. Campweek All rights reserved.
campweek.vo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