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역 해수욕장 62

돌머리해변

* 솔숲과 해변이 아름다운 곳, 돌머리해수욕장 * 함평읍의 맨 서쪽 바닷가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돌머리라는 이름은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붙여진 것으로 돌머리를 한자로 써서 마을 이름도 석두(石頭)가 되었다. 주변에 대동저수지·고성사·신흥해수찜·함평해수찜·안악해수욕장 등 명소가 많다.   돌머리해수욕장은 뒤편에 솔숲이 울창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이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좀 심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걸 보완하기 위해 2,700여 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설치돼 있다. 그래서 썰물 때도 수영을 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또한 물이 빠진 갯벌 위에 긴 나무다리를 놓아 관광객들이 직접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갯벌에는 해산물 이 풍부하게 나고 해안 원두막에서는 싱싱한 여름과일들이 풍성해 해수욕과 해수찜을 즐기며 이같은 먹을거리들을 즐기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어린이들과 노인들까지 온가족이 만족하는 가족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곳이다.   * 돌머리해수욕장의 또다른 즐길거리, 해수찜 * 예로부터 해수찜이라 하여 유황성분이 많은 돌을 불에 달구어 바닷물 속에 넣고 찜질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근해에서 왕새우·도미 등이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갯벌에는 낙지·게·조개·해초류가 많아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해수욕장 왼쪽 일대에서 나는 굴은 맛과 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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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해당화해변

금일명사십리는 크기뿐만아니라 파도가 압권인 해수욕장이다. 남중국해에서부터 밀려온 거친 파도는 이곳에서 마지막 에너지를 발산하며 하얀 포말을 가른다. 폭200m, 길이㎞의 광활한 모래사장은 소랑, 다랑, 우도, 황제,원도 등 크고 작은 20여 개의 섬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인근의 월송리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해송 700여 그루가 자태를 뽐내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과 관광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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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해변

바닷물이 갈라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회동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99,174m²(3만여 평)의 넓은 주차장과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갯바위와 무인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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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갯돌해변

예송리는 보길도 동남쪽의 바닷가 마을이다. 연중 30만명이 찾는 예송리는 4계절 휴양지로 청환석이 폭 50m 길이 2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1.4km의 길이로 활처럼 휘어진 갯돌해변과 상록수림이 있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이처럼 나무와 숲이 좋은 예송리의 해변에는 갯돌이라 불리는 검푸른 빛깔의 조약돌이 깔려있어 파도가 드나들때마다 ‘자그르르, 쏴아 자그르르’하는 해조음을 들을 수 있다. 이 갯돌해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완도팔경 중 하나에 꼽힐 만큼 아름답고 화려하다.

* 문화재 *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된 예송리 상록수림은 원래 동남풍(주로 태풍)을 막기 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애초에는 바닷가를 따라 1.5㎞의 길이로 늘어서 있었으나 지금은 약 740m로 줄었다. 이 숲에서는 후박나무·붉가시나무·생달나무·감탕나무·동백나무 등과 같은 상록활엽수가 가장 흔하지만, 상록침엽수인 곰솔(해송)과 낙엽활엽수인 팽나무·작살나무·누리장나무 등도 있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숲의 면적은 크지 않지만 수백년 동안 주민들이 서낭신을 모시는 신성한 숲으로 보호해 온 덕택에 원시적인 자연상태는 바닷가의 상록수림보다 훨씬 더 낫고 보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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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등해변

여수시 화양면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여수시내에서의 약 32km쯤 떨어져 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간만의 차가 적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은 매우 높다. 더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느긋하고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양면 일대는 조용하고도 아담한 전형적인 어촌부락이 많아서 고향같은 편안함을 안겨준다. 해수욕장 앞에는 낭도, 조발도, 상화도 등의 섬들이 점점이 떠 있어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이곳에서부터 순천만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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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밭넘어해변

모래사장과 솔숲, 소와 염소만이 노닐고 있는 인적없는 해수욕장, 파도가 다른 곳에 비해 센 편이지만, 대신 바닷물이 차고 깨끗하다. 호젓하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의 띠밭은 천혜의 야영지. 50m 정도 떨어진 계곡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소의 귀 모양을 닮은 우이도. 우이도는 어미소와 송아지들이 모래 해변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고, 천리향이 가득한 한없이 한가로운 섬이다.

우이도는 외지 사람이 잘 찾지 않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 때문에 인위와 가식이 전혀없는 섬으로 남아있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모래가 80m 정도 높이로 쌓이면서 만들어진 모래산과 그 양쪽으로 우거져 있는 솔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다. 작품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인적이 거의 없는데다가 계곡이 인근에 있어 호젓한 야영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띠밭넘어해수욕장과 모래사장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게들이 바다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돈목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우이도 남쪽 해안으로는 이름도 없는 소규모 해수욕장들이 몇 개 있다. 개펄이 그다지 질퍽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펄 속에 있는 조개를 잡을 수 있으며, 해안 어디에서나 갯바위낚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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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각 해수욕장의 사정에 따라 Campweek(캠프위크)의 정보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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