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양산)
* 다섯 개의 봉우리가 만드는 절경, 오봉산(양산) *
경남 양산시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루는 오봉산(해발
530m)은 이름 그대로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다. 530m의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잡았고, 그 반대편 북동쪽 양산읍 부근 화제고개 못 미쳐 제5봉(449m)이
있어 산줄기의 흐름과는 반대로 낮은 봉우리에서 마지막에 높은 봉우리를 이룬 셈이다.
오봉의 맞
산 주요 정보
지번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 ||
전화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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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 3개
주변 캠핑장 5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라인실시간예약,현장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잔디 사이트가 총 75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Wi-Fi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파브르오토캠핑장은 경남 양산시 명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쇄석 사이트가 총 27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지목 나무그늘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장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맨흙 사이트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고,소석힐링캠핑장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데크 사이트가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장작판매, Wi-Fi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원동자연휴양림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크 사이트가 총 10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원사(양산), 3.6km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우회로 66-64
문의 : 055-385-4148
* 조용하고 아담한 사찰, 계원사 * 계원암은 자그마한 암자를 연상시키는 아담한 규모의 절집이다. 절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일주문도 없고 불법을 수호하느라 눈을 부라리고 있는 사천왕상도 없다. 계원사는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24년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현재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닭과 계원암과의 관계 * 계원암은 사명에 닭 계(鷄)자를 쓰는 흔치 않은 사찰이다. 범어사 계명봉, 계명암이 닭의 형상, 울음과 관련된 것과 같이 계원암으로 오르는 길목 능선에는 닭과 관련한 천계암이라는 너른 바위 하나가 우뚝하니 있다. 마을 사람들이 닭 바위라고 부르는 이 천계암 아래에는 삼동리라는 옛 마을이 있었는데 새벽이면 하늘에서 천계가 내려와 이 바위 위에서 새벽 울음을 토해내 새벽을 알려 주었는데 이 소리를 삼동리의 모든 닭들이 듣고 비로소 새벽 울음을 울었다는 오랜 전설을 전하기도 한다. 실제로 경내 입구에는 이 천계가 내려와 물을 마셨다는 천계정이라는 우물이 있는데 약수로서 병자나 건강이 나쁜 사람들에게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고 그 양도 일정하다고 한다. 이 천계정이 지금은 풀숲에 가려 그 가치를 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이 웅덩이를 막는 일은 없다고 한다. 현재 계원암은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는 북정동산성과 중부동 고분군에 둘러싸여 있다. 이 또한 사람들은 천계와 관련해 구전으로 전하니 이곳이 예사롭지 않은 사찰터 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닭은 십이지신의 하나에 속해 있는 동물이고 천계는 하늘의 시간을 관리하는 신이며 동시에 영혼을 유명계로 인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한다. 이곳에 고분군이 이토록 즐비한 것도 천계가 내려와 울던 곳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천계가 울던 곳에 사찰을 지어 영혼을 천도하면 극락왕생할 수 있다고 믿었던 까닭이다. 닭은 이와 같이 새벽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불교계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닭울음 소리로 새벽을 여는 예불시간을 가늠했을 뿐 아니라 깨달음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 때문이다. 지금도 계원암 대웅전에는 이 천계가 조각된 공포가 사찰을 장엄하고 있어 계원암의 창건 내력을 은밀히 전해주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조용하고 아담한 사찰, 계원사 * 계원암은 자그마한 암자를 연상시키는 아담한 규모의 절집이다. 절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일주문도 없고 불법을 수호하느라 눈을 부라리고 있는 사천왕상도 없다. 계원사는 구...
양산 북정리 고분군, 4.3km
주소 : 경남 양산시 북정동 697번지
* 삼국시대의 고분군, 북정고분군 * 오봉산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 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 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대형분은 능선의 정상을 따라 분포되어 있으며, 1920년 일본인에 의해 봉분 형태가 뚜렷한 18기에 대해 호수가 부여되었다. 소형분은 주로 산기슭쪽에 밀집되어 있다. 대형무덤과 소형분은 시기적인 차이에 따라 무덤의 위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들 가운데 부부총(夫婦塚)과 금조총(金鳥塚)은 1920년에 조사되었고, 1990년에 내부구조확인을 위한 발굴 조사가 있었다. 그 결과, 이 지역의 무덤들은 모두 관을 보관하는 돌방(석실)의 앞면이 트인 앞트기식굴방무덤으로 나타났다. 부부총은 산 위쪽에 자리잡은 대형무덤으로 돌방 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여 장식하였다. 반면 금조총은 산의 비탈진 곳에 자리잡은 소형 무덤인데, 무덤들이 자리잡은 위치와 형태가 다른 것은 무덤 주인들의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북정고분군의 출토 유물과 역사적 의의 * 부부총에서는 금동관·금제 이식·목걸이·팔찌·반지·과대·요패·금동 신발·대도·철솥·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들은 현재 일본 국립동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0년에 발굴 조사된 고분에서는 유개고배·유대장경호·파배·유대발·철겸·철촉·소도자 등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로 볼 때,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의 중앙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나 또는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측된다. 대형 고분군은 5세기 양산의 최고 지배자의 무덤으로 상당한 정치적 세력을 형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소형 고분군은 위쪽에 분포하는 대형 고분군에 이어서 축조된 고분군으로 봉분의 크기가 작고 출토 유물도 부부총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소형 고분군의 중심 축조 연대는 대형 고분군보다 늦은 6세기다. 이 무렵 양산은 김해의 금관국(金官國)이 532년 신라에 투항하면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강력한 정치 세력이 필요 없게 된 것 같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삼국시대의 고분군, 북정고분군 * 오봉산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 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 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대형분은 능선의 정...
양산 물안뜰마을 [농촌전통테마], 8.3km
주소 :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을, 양산 물안뜰마을 물안뜰마을은 천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산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룬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 등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또한 천성산 산나물은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물안뜰마을의 볼거리, 홍룡폭포 홍룡폭포는 보기드물게 상.중.하 3단 구조로 되어 있어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 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데 그 형상이 선녀가 춤을 추는것 같고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이 무지개 "홍" 자 및 용 "룡"자를 써서 홍룡폭포이다. 폭포아래는 천년고찰 홍룡사 라는 아담한 사찰이 위치해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을, 양산 물안뜰마을 물안뜰마을은 천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산이다. 봄이면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