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산 50

달마산과 미황사

* 달마산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백은 둔덕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어여쁜 소가 점지해준 절인 동시에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이다.

* 미황사
미황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되었던 사찰이며 불교의 해로유일설을 뒷받침하는 창건설화가 전해내려온다. 부도전의 부도조각이 특이하다.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동이나 있었던 거찰이거니와 대웅전은 보물 제947호로서 그 규모나 정교함에 있어서 매우 훌륭한 건물이다.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는 이 곳은 1692년 숙종 18년에 병조판서를 지낸 민암이 지은 '미황사 사적기' 에 창건에 얽힌 전설이 전하고 있다. 의조화상의 꿈에 금인(金人)이 나타나 소가 누워 일어나지 않은 곳에 절을 세우라는 말대로 처음 소가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그 다음 자리에 미황사를 지었다. 미황사란 이름은 소 울음소리가 아름다워 아름다울 미(美)를 취하였고 금인의 황홀한 빛을 상징하여 황(黃)자를 취해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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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장성)

노령산맥이 남서쪽으로 뻗다가 호남평야에서 솟아 오른 높이 741m의 명산으로 국립공원 내장산 남부 지구에 속한다. 백암산의 절경은 결코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가을 단풍철이라면 산행은 백양사를 출발, 약수동계곡으로 올랐다가 최고봉인 상왕을 거쳐 학바위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는다. 약수동계곡의 단풍 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자나무 숲과 회색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한 이곳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고불총림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 백양사라는 이름은 환양선사가 설법을 할 때 흰양이 듣고 깨우침을 얻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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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

만연산은 화순읍과 광주 동구의 경계선에 위치하여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으로 연계되는 산이다. 해발 609m로 화순읍 쪽에서 바라보면 날카로운 바위무리가 솟아있고 곳곳에 너덜이 있어 험하게 보인다.
* 별칭 - 나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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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산

해발 355m의 고봉으로 4시간 정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시 다도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정상에 오르면 동으로는 청산도 및 거문도, 서로는 보길도 격자봉과 추자도, 남으로는 제주 한라산, 북으로는 완도 상황봉과 해남 등 다도해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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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산

장흥읍 동남쪽에 있어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억불산은 높이가 518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마치 고운 여인이 치맛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탐진강과 함께 장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 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 아니면 스님이 합장하고 기도하는 부처 모습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까이 가보면 그 웅장함이 하늘을 찌를듯하고 20만 평의 편백나무 숲과 대나무 숲은 삼림욕장과 산책로로 최적이어서 아침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오르는 산으로 장흥사람들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산이기도 한다. 특히, 산 중턱에 천문과학관이 개관되면서 5부 능선에 있는 천문과학관까지 4~6m폭의 임도가 잘나있고 가로등과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낮이든 야간이든 누구나 부담 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 산행안내 *
장흥군민회관앞(버스터미널앞)에서 동쪽으로 1.5km쯤 가면 상선 약수 평화마을이 나온다.
평화약수터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 제1코스와, 마을입구 저수지 앞에서 대나무 숲을 경유하는 제2코스, 남도대학 장흥캠퍼스 옆에서 시작하는 코스, 안양면 수양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는데. 대부분 제1코스를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대나무숲 바람을 받기위해 제2코스도 많이 택하고 있다.
제1,2코스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향하다보면, 2006년 7월 7일 개장한 밤하늘의 별자리등 천체를 볼수 있는 장흥천문과학관이 나오고 조금 더 오르면 보호수로 지정되어 억불산을 상징했던 큰 소나무(수령 200년)가 우뚝 서있는 곳이 나온다. 지난 2004년도 태풍때 벼락으로 인해 지금은 고사되어 있지만 이곳이 중간 지점이다. 억불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여기서 한번 정도 쉬고 정상에 오르거나 아니면 되돌아 내려가기도 한다.
남도대학 옆에서 오르는 코스는 유순한 다른 코스에 비해 가파르고 험하다.
많이 이용하지 않지만 스릴을 원하는 등산객들은 가끔씩 이 길을 택한다. 시작부터 곧게 자란 삼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토치드로 정신피로를 씻기도 전에 너널지대로 이어진다. 거의 직선으로 이어지는 너널지대 계곡을 10여분 오르면 마치 앞을 가로 막고 내려 보고 있는 듯 한 거대한 며느리바위가 나타난다. 그 며느리 바위 밑으로 나 있는 너덜 길을 조금 오르면 옛날 암자 터가 나온다. 바위 부스러기가 구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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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산

전남 순천에 위치한 금전산(해발 668m)은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산이다. 이 금전산의 옛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의 뜻을 그대로 번역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이다. 그러나 실은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혹은 오백나한)중 금전비구에서 산이름을 따왔다" 고 금강암 스님들은 말한다.
금강암은 백제 위덕왕 때 창건되었다. <승주향리지>는 '위덕왕' 30년 583년 금둔사가 창건되었고 그 후 의상대사가 금강암, 수정암, 문주암 등 30여동의 사우를 가진 대찰로 중건했다고 전한다. 지금의 금둔사는 1985년 선원으로 재건된 것으로서 태고종 소속이며 금강암은 송광사에 속한 조계종 사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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